(An ipad that fits your pocket: introducing a roll-up tablet with flexible screen real estate. Credit: Queen's University)
퀸즈 대학의 연구팀이 두루마리 형태로 접었다 펼칠 수 있는 태블릿을 선보였습니다. 매직 스크롤은 2K 해상도를 지닌 7.5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원통형 태블릿으로 원통형으로 말은 상태에서는 휴대폰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영상)
전체적으로 보면 상용화를 앞둔 제품이라기 보다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았다 펼치는 과정은 간단하지만, 탤릿으로 쓰기 위해서는 평면으로 펼쳐질 필요가 있습니다. 말아서 접는 방식은 지갑처럼 접는 방식에 비해 이런 면에서는 단점이 있지만, 작게 접어 휴대하기는 편리해 보입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연구는 이미 상당히 진행됐지만, 과연 이를 이용한 최적의 디바이스 형태는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물건 같습니다.
참고
Antonio Gomes et al. Magicscroll, Proceedings of the 20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Human-Computer Interaction with Mobile Devices and Services - MobileHCI '18 (2018). DOI: 10.1145/3229434.322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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