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잉)
보잉이 미 해군의 차세대 무인 공중기 사업의 주 사업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보잉은 2024년까지 실제로 항모에서 운용이 가능한 4대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제작하기 위해 8억 50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MQ-25 Stingray는 2006년부터 진행한 Unmanned Carrier-Launched Airborne Surveillance and Strike (UCLASS)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930km 거리에서 6,800kg의 연료를 공급해 F/A-18 Super Hornet, EA-18G Growler, F-35C Lightning II의 작전 행동 반경을 크게 넓힐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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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25 스팅레이에서 가장 놀라운 부분은 가격으로 72대의 스팅레이를 배치하는 데 드는 비용이 1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외형은 그렇게 비싸보이지 않지만, 아마도 소량 제작 및 개발비가 포함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비용이 꽤 비싸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도 의외로 다가오는 것은 MQ-25가 다른 대안보다 비용 효과적이라는 이유로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대안은 F-35, V-22 오스프리, E-2D 호크아이 를 개조하거나 혹은 S-3 바이킹을 다시 되살려내 (?) 배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게 의아한 결과지만, 아마도 항모에서 운용하는데 드는 비용 및 공간 차지, 스텔스 성능 등 여러 가지 이슈를 따진 결과로 보입니다.
아무튼 세계 최초의 무인 공중 급유기가 머지 않아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F-35 스텔스 전투기와 스텔스 공중 급유기를 조합하면 미 해군은 당분간 하늘에서 (?) 적수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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