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엔비디아)
엔비디아가 타이탄 X를 정식으로 출시하고 리뷰 역시 공개되었습니다. 다만 1200달러라는 범접하기 어려운 가격 때문인지 리뷰를 진행한 해외 웹사이트가 몇 개 안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절대 가격도 비싼데다 가격대 성능비로 봤을 때 가능한 소비자가 매우 제한될 수밖에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공 지능 연구 같은 특수 목적 사용자들이 좋아할 만한 물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탐스하드웨어에서 진행한 벤치에서는 4K 해상도에서 1080대비 평균 29% 빠른 성능을 보였는데, 가격은 두 배 차이니 일단 일반 유저는 거의 구매 가능성이 떨어진다고 하겠습니다.
(출처: wccftech )
타이탄 X는 120억개에 달하는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가진 첫 GPU라는 의의가 있습니다. 비록 완전체는 아니지만, 단일 그래픽 카드로 처음 10 TFLOPS의 벽을 넘은 것 역시 의의가 있겠습니다. 문제는 역시 가격이겠죠.
다만 이전의 전례를 보면 결국 GP102 를 이용한 염가형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안팔리는 제품을 계속 만들지는 않을 테니까요. 대다수 유저들이 그때를 기다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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