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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이야기 536 - 첫 번째 플라이바이를 마친 주노



(Jupiter's north polar region is coming into view as NASA's Juno spacecraft approaches the giant planet. This view of Jupiter was taken on August 27, when Juno was 437,000 miles (703,000 kilometers) away.
Credits: NASA/JPL-Caltech/SwRI/MSSS)


 주노 탐사선이 첫 번째 목성 플라이바이(flyby)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8월 27일 목성에서 최소 4,200km 떨어진 지점을 208,000km/hr의 속도로 지나친 것입니다. 아직 근접 관측 사진은 나오지 않았지만, 근접 하기 직전에 70만km 정도 거리에서 찍은 영상은 공개되었습니다. 머지 않아 첫 번째 관측 결과가 나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은 궤도를 잡는 과정이라 본격적인 관측은 좀 더 있어야 합니다. 




 주노는 앞으로 20개월에 걸쳐 35회에 걸쳐 목성 주변을 공전할 것입니다. 극궤도를 도는 탐사선이기 때문에 과거 나사의 다른 탐사선이 보지 못했던 극지방의 모습을 상세하게 관측하는 것은 물론 목성의 내부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목성 같은 거대 가스 행성은 우주에 매우 흔합니다. 하지만 저 멀리 있는 외계 목성을 우리가 상세히 관측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이유로 과학자들은 목성에 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할 주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주노는 목성의 중력 분포를 상세하게 관측할 것이고 이 정보는 목성의 내부 구조와 생성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실 목성에 내부 구조에 대한 연구는 여러 차례 있어왔지만, 누구도 정확한 실제 관측 데이터를 가지지 못했습니다. 비록 직접 내부를 들여다보는 것은 아니지만, 목성과 그 주변의 중력 분포는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시에 주노는 목성의 강력한 자기장을 상세히 관측해서 목성 같은 거대 행성에서 발생되는 자기장의 비밀을 밝힐 것입니다. 물론 그 이외에도 목성과 그 위성의 많은 비밀이 드러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발표될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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