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4를 발표했습니다. 2560x1600 해상도의 10.5인치 슈퍼 아몰레이드 디스플레이를 지니고 있으며 249.3x164.3x7.1mm 크기에 무게 482g(Wifi)/483g(LTE) 입니다. 스냅드래곤 835와 4GB 메모리, 64/256GB 스토리지 + microSD, 1300/800만 화소 카메라 (후면/전면) 7300mAh 배터리, 홍채 인식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악세서리 없이 덱스(Dex)를 지원해 모니터와 키보드만 있으면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영상)
사실 문서 작업을 포함해서 각종 업무를 하는 데 최적화된 OS는 iOS나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윈도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멀티미디어 태블릿으로 사용하기에 윈도우가 불편할 뿐이죠. 그래도 갤럭시 S4는 펜과 함께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한 모습이 보입니다. 예를 들어 모니터와 연결 시 갤럭시 탭은 펜 입력을 위한 패드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나 그림 작업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기능일 것 같습니다.
한편 비슷하게 생긴 보급형인 갤럭시 탭 A (2018) 역시 같이 공개되었습니다. 10.5인치 1920x1200 디스플레이에 스냅드래곤 450, 3GB RAM, 32GB 스토리지 + microSD, 크기 260x161.1x8.0mm, 무게 529g(Wifi)/534g(LTE)의 스펙을 지녔습니다. 스냅드래곤 450은 약간 아쉽지만, 가격은 저렴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삼성전자)
태블릿 시장이 축소되면서 안드로이드 태블릿 역시 하향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나온 삼성 갤럭시 S4와 A는 시장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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