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버추얼 박스에 우분투 18.04 설치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가상 머신 소프트웨어는 VMware와 버추얼 박스 (Virtual box) 두 가지일 것입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지만, 아마도 사용자 입장에서 가장 큰 차이는 VMware는 개인 사용자에게만 무료 버전이 허용되는 반면 버추얼 박스는 오픈소스 에디션으로 (Open Source Software under the terms of the GNU General Public License (GPL) version 2) 사용이 가능해 보다 라이선스 비용에서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속도는 VMware 쪽이 빠르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런 이유로 버추얼 박스 역시 널리 사용됩니다. 


 여기서는 버추얼 박스에 우분투 18.04 LTS 버전을 설치해보겠습니다. 우선 아래에서 버추얼박스 최신 버전을 받고 우분투 역시 홈페이지에서 64비트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 보겠습니다. 








 새로 만들기를 클릭해서 새로운 가상머신을 만듭니다. 




 종류에서 리눅스, 그리고 버전에서 우분투 64비트를 선택하고 이름을 넣었습니다. 그 다음 메모리와 가상 하드디스크를 설정해야 합니다. 




메모리는 시스템 메모리 수준을 생각해서 적당히 정해주되 적어도 1GB는 넘어야 합니다. 메모리와 프로세서 숫자는 설정에서 다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는 조정이 불가능해서 처음에 설정을 잘해야 합니다.  








 저는 고정 크기 30GB로 만들었는데, 테스트용으로 USB 등에 담아 다닐 목적으로 작게 만든 것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가상 하드디스크 위치 지정입니다. 디폴트 설정은 C 드라이브에 가상하드를 만들기 때문에 SSD 사용자의 경우 용량이 넘치게 됩니다. 이 경우 USB나 대용량 하드디스크에 저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버추얼박스에서 파일 -> 환경설정 -> 일반에서 기본 머신 폴더를 따로 지정해야 합니다. 혹은 가상 하드디스크 만들기 화면에서 저장 위치를 설정할 수 있지만, 매번 설정하기보다는 한번에 저장하는 것이 편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제대로 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전원이 꺼졌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이 상태에서 가상 머신에 우클릭 -> 설정으로 들어가 세세한 설정이 가능합니다. 시스템에서 메모리와 CPU 갯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저장소로 들어가 다운로드 받은 우분투 18.04 ISO 파일을 로드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마무리했다면 거의 다한 것입니다. 가상 머신을 더블 클릭해 부팅시키면 우분투 설치가 시작됩니다. 우분투 설치는 워낙 간단하기 때문에 굳이 자세히 설명할 필요 없이 클릭 몇 번 만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어로 설정하고 우분투 설치를 클릭해 진행하면 됩니다. 




 완료후에는 장치 -> 게스트 확장 설치 기능을 설치해 줍니다. 일단 여기까지이고 다음에 VMware와의 비교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세상에서 가장 큰 벌

( Wallace's giant bee, the largest known bee species in the world, is four times larger than a European honeybee(Credit: Clay Bolt) ) (Photographer Clay Bolt snaps some of the first-ever shots of Wallace's giant bee in the wild(Credit: Simon Robson)  월리스의 거대 벌 (Wallace’s giant bee)로 알려진 Megachile pluto는 매우 거대한 인도네시아 벌로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말벌과도 경쟁할 수 있는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암컷의 경우 몸길이 3.8cm, 날개너비 6.35cm으로 알려진 벌 가운데 가장 거대하지만 수컷의 경우 이보다 작아서 몸길이가 2.3cm 정도입니다. 아무튼 일반 꿀벌의 4배가 넘는 몸길이를 지닌 거대 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가칠레는 1981년 몇 개의 표본이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추가 발견이 되지 않아 멸종되었다고 보는 과학자들도 있었습니다. 2018년에 eBay에 표본이 나왔지만, 언제 잡힌 것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사실 이 벌은 1858년 처음 발견된 이후 1981년에야 다시 발견되었을 만큼 찾기 어려운 희귀종입니다. 그런데 시드니 대학과 국제 야생 동물 보호 협회 (Global Wildlife Conservation)의 연구팀이 오랜 수색 끝에 2019년 인도네시아의 오지에서 메가칠레 암컷을 야생 상태에서 발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메가칠레 암컷은 특이하게도 살아있는 흰개미 둥지가 있는 나무에 둥지를 만들고 살아갑니다. 이들의 거대한 턱은 나무의 수지를 모아 둥지를 짓는데 유리합니다. 하지만 워낙 희귀종이라 이들의 생태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동영상)...

몸에 철이 많으면 조기 사망 위험도가 높다?

 철분은 인체에 반드시 필요한 미량 원소입니다. 헤모글로빈에 필수적인 물질이기 때문에 철분 부족은 흔히 빈혈을 부르며 반대로 피를 자꾸 잃는 경우에는 철분 부족 현상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철분 수치가 높다는 것은 반드시 좋은 의미는 아닙니다. 모든 일에는 적당한 수준이 있게 마련이고 철 역시 너무 많으면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철 대사에 문제가 생겨 철이 과다하게 축적되는 혈색소증 ( haemochromatosis ) 같은 드문 경우가 아니라도 과도한 철분 섭취나 수혈로 인한 철분 과잉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철 농도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이야스 다글라스( Iyas Daghlas )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데펜더 길 ( Dipender Gill )은 체내 철 함유량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변이와 수명의 관계를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48972명의 유전 정보와 혈중 철분 농도, 그리고 기대 수명의 60/90%에서 생존 확률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유전자로 예측한 혈중 철분 농도가 증가할수록 오래 생존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이 유전자 자체 때문인지 아니면 높은 혈중/체내 철 농도 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높은 혈중 철 농도가 꼭 좋은 뜻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는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근거로 건강한 사람이 영양제나 종합 비타민제를 통해 과도한 철분을 섭취할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쩌면 높은 철 농도가 조기 사망 위험도를 높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임산부나 빈혈 환자 등 진짜 철분이 필요한 사람들까지 철분 섭취를 꺼릴 필요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연구 내용은 정상보다 높은 혈중 철농도가 오래 유지되는 경우를 가정한 것으로 본래 철분 부족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낮은 철분 농도와 빈혈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미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철...

인슐린 주사 일주일에 한 번만 맞아도 된다?

   당뇨병은 관리가 까다로운 만성 질병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더 관리가 어렵습니다. 하루에 주사를 몇 번씩 맞아야 하면 찌르는 것도 고통이고 실수로 건너뛰거나 용량을 실수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제약 회사들이 새로운 투여 방법과 인슐린 제제를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2상 임상 시험을 마친 노보 노디스크 ( Novo Nordisk )의 인슐린 아이코덱 ( icodec )은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장시간 인슐린 제제입니다. 아이코덱은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막는 변형 인슐린 분자로 혈액에서 알부민과 결합해 서서히 분리되기 때문에 한 번 주사로도 일주일이나 효과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장시간 작용하는 인슐린 제제의 경우 환자의 식사나 운동 같은 상황 변화에 인슐린 농도가 적절하게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2상 임상시험에서는 247명의 당뇨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후 실험군은 일주일에 한 번씩 아이코덱을 투여받고 매일 위약을 투여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조군은 반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위약을 투여받고 하루에 한 번씩 장시간 인슐린 제제인 란투스 (Lantus, glargine) 100U을 투여받았습니다.   26주에 걸친 임상 실험 결과 하루에 한 번 란투스를 투여받은 그룹이나 일주일에 한 번 아이코덱을 투여받은 그룹에서 특별한 합병증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혈당 조절의 지표인 당화 혈색소 (HbA1c) 농도 역시 아이코덱 그룹에서 1.33% 감소한 반면 란투스 그룹에서 1.15% 정도 감소해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한 번 투여하는 대신 일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것이 더 편리하고 실수로 두 번 투여하거나 건너 뛸 위험성이 적을 것입니다. 이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 New England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