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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발사체로 개발되는 스트라토런처


(Artist's concept of the Stratolaunch family of boosters(Credit: Stratolaunch))


 세계 최대의 항공기 발사 로켓 시스템으로 개발중인 스트라토런처가 네 가지 형태의 발사체를 공개했습니다. 개발사 측은 이를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해 상업 위성 발사 시장에 뛰어들 계획입니다. 네 개의 발사체가 있다는 것은 새롭게 공개되는 내용인데,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발사체는 흥미롭게도 최초의 항공기 발사 우주 로켓인 페가수스입니다. Orbital ATK가 개발한 이 소형 발사체는 본래 1990년대 등장한 원조 항공기 발사 우주 발사체로 이미 35회의 성공적인 위성 궤도 발사 능력을 검증했습니다. 물론 스트라토런처에 싣기에는 매우 작기 때문에 한 번에 세 개를 동시에 발사하는 방식으로 개발되며 2020년 테스트 예정입니다. 페가수스 1기당 발사 능력은 400km 궤도에 페이로드 370kg으로 소형 위성에 적합합니다. 




 두 번째 로켓은 Medium Launch Vehicle (MLV)으로 3400kg의 페이로드를 지닌 비교적 큰 로켓입니다. 발사는 2022년 계획입니다. MLV의 양 측면에 부스터를 장착한 버전은 6000kg의 페이로드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흥미롭게도 우주 항공기 형태의 발사체가 개발 중인데 아직 구체적인 제원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이는 분명 재사용이 가능한 우주 발사체 개발을 위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전에 발표된 내용과 약간 다르지만, ( https://blog.naver.com/jjy0501/221019913713 참조) 아무튼 재미있는 시도임에는 분명합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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