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TESS) will place wide-field cameras into high-Earth orbit(Credit: 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
(A flight lens for TESS is prepared for testing(Credit: MIT Lincoln Laboratory))
(The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 (TESS) will place wide-field cameras into high-Earth orbit(Credit: Orbital ATK))
(The TESS spacecraft arrives at the Kennedy Space Center to prepare for launch(Credit: NASA TESS Mission))
케플러 우주 망원경을 대신할 차세대 행성 사냥꾼 TESS (Transiting Exoplanet Survey Satellite)가 이제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TESS는 케플러와 동일한 식현상을 이용해서 행성의 존재를 찾아내지만, 세월의 흐름이 있는 만큼 성능이 대폭 업그레이드 되어 훨씬 많은 외계 행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실 케플러가 그러했듯이 TESS의 임무 달성 역시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수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 TESS의 소식을 전할 때는 언제 발사되나 했는데, 세월의 흐름이 빨라 이미 발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전에 발사된 케플러가 예상 수명을 뛰어넘어 아직도 활동하고 있기는 하지만, 더 강력한 망원경의 필요성은 항상 있기 때문에 많은 과학자들이 TESS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TESS는 발사 준비를 위해 나사의 케네디 우주 센터로 옮겨진 상화이며 Payload Hazardous Servicing Facility (PHSF)에서 최종 검사를 마치고 스페이스 X의 팔콘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입니다. 발사 일정은 예정보다 약간 늦은 4월 중순이 유력하지만, 로켓 발사가 항상 그렇듯이 다소 연기 될 수는 있습니다. 어차피 발사가 임박한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빨리 발사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발사하는 것이겠죠.
무사히 발사되어 케플러가 그랬듯이 외계 행성 탐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우주 망원경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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