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bined image of data from the Parkes and ASKAP radio telescopes reveals new supernova remnants previously unseen. Credit: R. Kothes (NRC) and the PEGASUS team)
(An animated image cycling through each individual telescope's view of the region, as well as the final combined image. Credit: CSIRO, R. Kothes (NRC), E. Carretti (INAF) and the EMU and POSSUM teams)
태양 같은 별은 마지막 순간에 많은 가스를 주변으로 날려 보낸 후 중심부의 백색왜성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하지만 매우 무거운 별은 초신성 폭발과 함께 격렬한 최후를 맞이하면서 무거운 원소들을 남깁니다. 이 원소들이 없다면 지구도 생명체도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학자들은 은하계에서 여러 개의 초신성 잔해들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인한 초신성 잔해는 이론적으로 예측된 것의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아직 확인하지 못한 초신성 잔해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호주에 있는 두 개의 강력한 전파 망원경인 파크스 (Parkes dish) 와 ASKAP는 숨어 있던 수많은 초신성 잔해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관측에서 파크스는 넓은 범위의 관측을 담당했고 ASKAP는 좁은 영역에서 고해상도 이미지를 획득했습니다.
과학자들은 두 전파 망원경으로 은하 평면 의 1%를 관측해 기존에 알고 있던 7개의 초신성 잔해 외에 20개의 새로운 초신성 잔해를 발견했습니다. 마치 현대 미술 작품 같은 관측 이미지에서 밝은 부분은 초신성 잔해를 의미하고 녹색 물감 같은 부분은 그 사이의 수소 가스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사실 둘 다 새로운 별과 행성의 재료가 됩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관측 범위를 100배 정도 넓혀 1500개의 초신성 잔해를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관측 성과를 기대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space/supernova-remnants-parkes-askap-radio/
https://www.csiro.au/en/news/News-releases/2023/Supernova-remnants-with-Parkes-and-ASK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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