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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e 5.0 SSD를 선보이는 제조사들




 (출처: 삼성전자)



 PCIe 5.0 기반 프로세서/메인보드 등장과 함께 PCIe 5.0 지원 SSD들도 하나 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삼성 PM1743 는 최초의 기업용 PCIe 5.0 SSD로 PCIe 5.0 x4 기반으로 최대 13GB/s의 지속 읽기 속도와 6.6GB/s이 지속 쓰기 속도를 지원해 전작인 PM1733보다 1.9배 정도 빠릅니다. 2.5인치 15mm 규격의 기업용 SSD로 E3.S (76 × 112.75 × 7.5mm) 폼펙터 버전도 같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용량은 1.92TB부터 15.36TB까지입니다. 



 흥미로운 부분은 자체 보안 프로세서인 신뢰의 뿌리 Root of Trust (RoT)를 탑재했다는 것인데, 독립적인 칩인지 컨트롤러 내장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낸드의 경우 TLC로 176층 V7 TLC인지 128층 V6 TLC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출시 시점으로 볼 때 최소한 6세대 이후 제품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품 출시 시점은 2022년 2분기인데, 이 시기가 인텔 사파이어 래피즈와 겹치므로 결국 사파이어 래피즈 기반 서버에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나와 있는 서버는 어차피 PCIe 4.0 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 출시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사파이어 래피즈 : https://blog.naver.com/jjy0501/222491141366





 

(출처: Adata)



 한편 일반 소비자용 제조사 가운데는 Adata가 먼저 나이트호크 (Nighthawk) 와 블랙버드 (Blackbird)라는 이름으로 PCIe 5.0 SSD를 선공개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스펙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고 아마도 2022년 CES에서 더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속도는 14GB/s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컨트롤러/용량/가격/내구성 등 여러 정보는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역시 PCIe 5.0 지원 앨더 레이크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지원 가능하나 일부 고가 메인보드만 PCIe 5.0 M.2 슬롯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써는 제품이 나오더라도 극소수의 유저들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PCIe 5.0 SSD의 보급은 내년 이후 관련 제품이 더 많이 나온 후에야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무튼 PCIe 5.0이 정식 등장한 이상 1-2년 정도만 있으면 PCIe 5.0 SSD의 보급 속도도 점점 빨라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물론 당장에는 PCIe 3.0 기반 SSD도 체감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가격에 민감한 유저들이라면 지금 PCIe 3.0 기반 SSD를 구매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참고 



https://www.tomshardware.com/news/samsung-unveils-pcie-gen5-enterprise-ssds


https://www.tomshardware.com/news/adata-teases-first-pcie-50-ssds-up-to-14-gbps-of-throughp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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