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concept of Neutron deploying its second stage. Credit: Rocket Lab)
우주 스타트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 중형 로켓인 뉴트론 (Neutron) 로켓이 독특하게 생긴 2단 페이링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뉴트론 로켓은 2단 로켓으로 높이 40m, 지름 7m, 페이로드 8톤 (LEO 기준)의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물은 보여준 게 없고 아직은 개발 초기인 로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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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뉴트론 로켓은 팔콘 9과 달리 페이링까지 회수해서 재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뉴트론 로켓의 페어링은 마치 꽃잎처럼 네 개로 갈라지는 구조로 여기서 위성과 2단 로켓이 함께 분리되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Neutron Launcher)
생긴 건 깔끔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될 수 있을지는 좀 두고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이렇게 큰 로켓이 대기권에 재진입하는 건 만만치 않은 기술적 도전일 뿐 아니라 높은 마찰과 열을 견뎌야 하는 페어링이 과연 괜찮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만약 실제로 성공한다면 엄청난 기술적 성과라고 할 수 있는데, 과연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 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space/rocket-lab-reveals-reusable-neutron-launcher-hungry-hippo-jaws/
https://en.wikipedia.org/wiki/Rocket_Lab_Neu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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