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the Greeneye camera modules, which reportedly spots weeds amongst crop plants. Credit: Greeneye Technology)
(Greeneye Technology states that its system has been proven to reduce herbicide use by an average of 78 percent. Credit: Greeneye Technology)
이스라엘의 농업 스타트업인 그린아이 테크놀로지 (Greeneye Technology)가 상당히 합리적인 제초제 살포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현제 기계나 항공기로 살포하는 제초제의 대부분은 사실 쓸데없이 낭비되는 양이 대부분입니다. 실제 잡초에 닿는 건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작물이나 땅에 닿은 후 쓸데 없이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초제를 쓰지 않으면 작황이 나빠지니 결국 대부분 버리는 줄 알면서도 살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린아이 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과 카메라를 이용해 잡초가 있는 부위에만 제초제를 뿌려 제초제 사용량을 최대 78%까지 줄여주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제조사에 의하면 이 방법이 더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사실 더 비용 효과적입니다. 시스템 설치에는 1회 정도 크게 비용이 들지만, 제초제는 계속해서 사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Greeneye Technology - Selective Spraying (SSP) System)
그린아이 테크놀로지 측은 올해부터 이스라엘에서 상업화를 시작해 2022년부터 미국 일부 지역에서 그리고 2023년에는 미국 내 더 많은 지역에서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장처럼 실제로 비용 효과적인 방법일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원리상 친환경적인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environment/greeneye-selective-weed-spraying-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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