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옆으로 올라가는 팝업 셀카를 지닌 레노버 게이밍 스마트폰






(출처: 레노버)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입지가 크지 않지만, 게이밍 부분에서는 리전 (Legion)이라는 브랜드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레노버가 게이밍 스마트폰인 리전 폰 듀얼 (Legion Phone Duel)을 공개했습니다. 게이밍 폰을 주장하는 스마트폰은 드물지 않지만, 리전 폰 듀얼은 독특한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가장 특이한 부분은 듀얼이라는 이름처럼 두 개의 배터리를 달고 있다는 것입니다. 



 2500mAh 배터리 두 개가 아래 위로 있고 스마트폰 메인보드는 중앙에 있는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는데, 보통 게임할 때 양손으로 붙잡고 플레이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한쪽 손이 뜨거워지거나 열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막기 위한 구조로 보이는데, 사실 일반적인 용도의 스마트폰으로는 좋은 구조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특히 중간 상단에 듀얼 카메라가 있는 구조가 좀 걸릴 것 같습니다. 팝업 셀카의 경우는 게이밍 상태를 고려한 것인데, 이 역시 실사용에서는 좀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반 제원


6.65-inch (2340 × 1080 pixels) Full HD+ 144Hz AMOLED HDR display with DCI-P3 color gamut


Octa-Core Snapdragon 865 Plus 7nm Mobile Platform (1 x 3.09 GHz Kryo 585 + 3 x 2.42GHz Kryo 585 + 4x 1.8 GHz Kryo 585) with Adreno 650 GPU


8GB / 12GB / 16GB LPDDR5 RAM, 128GB / 256GB / 512GB (UFS 3.1) storage


Android 10 with  ZUI 12/Legion OS


Dual SIM (nano + nano)


64MP rear camera with 0.8μm pixel size, f/1.89 aperture, 16MP 120° ultra-wide camera with f/2.2 

aperture, dual LED flash


20MP pop-up front camera with f/2.2 aperture


USB Type-C audio, dual AWINIC 88264, 1.4cc dual speakers, 4 microphones


In-display fingerprint sensor


Multicolour rear LED, Dual Ultrasonic gaming sensors


Dimensions: 169.17 x 78.48 x 9.9 mm; Weight: 239g


5G, Dual 4G VoLTE, Wi-Fi 802.11ax, Bluetooth 5.1, GPS/GLONASS/Beidou, QZSS(L1+L5), 2 x USB Type-C, NFC


5000mAh battery with 45W/65W/90W fast charging




(동영상) 


 

 AP는 스냅드래곤 865 + 이고 메모리/스토리지는 8GB / 12GB / 16GB LPDDR5 + 128GB / 256GB / 512GB (UFS 3.1) 입니다. 성능은 충분하겠지만, 결국 발열을 해결하는 것이 문제인데, 이 구조가 발열을 해결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이론적으로는 손으로 잡을 가능성이 제일 적은 부위에 프로세서와 메인보드를 두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다만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용도로는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참고로 가격은 41500위안부터 시작 (555달러)해 스펙 대비 가성비는 괜찮은 편입니다. 그러나 국내에는 정식 출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obile-technology/lenovo-legion-phone-duel-gaming-phone/


https://www.fonearena.com/blog/317997/lenovo-legion-phone-duel-price-specifications.html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100 테슬라급 자기장 도달

 미국의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 (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 에서 과학자들이 지금까지 인간이 개발한 가장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장치 개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자기력선의 밀도를 나타내기 위해 단위 면적당 자기력선의 수를 표시하는 단위인 테슬라 (T) 가 있습니다. (1T = 1Wb/㎡  웨버 (Wb) 는 자속의 단위)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초전도체를 이용한 MRI 의 경우 1.5 - 3 테슬라급의 강력한 자기장으로 인체 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들지만 과학 연구용으로 이보다 더 강력한 자기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등장한 90 테슬라급 자기장에 이어 이번에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에서는 100 테슬라급인 100.75 T 를 실현 했다고 합니다.   이를 구현한 것은 18000 파운드 (8.16 톤 정도) 의 코일과 여기에 에너지를 공급할 1200 메가줄 (Megajoule) 급 모터 제네레이터등의 설비입니다.  (   The 1,200-megajoule motor generator that powers the magnetic pulse.  )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알아내고자 하는 것은  Quantum Phase transitions and new ultra high field magnetic states Electronic Structure determination Topologically protected states of matter  로 요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수 T 급 MRI 만 해도 자기장의 힘이 엄청난데 100 T 라니 엄청난 자기장이네요. 이는 지구 자기장 세기보다 200만배 강력한 (물론 좁은 범위에서 작용하는 자기장이라 지구 전체...

고대 양서류 이야기 (2) - 악어를 닮은 거대 양서류들

  페름기에는 다양한 양막류가 진화해서 앞서 소개한 육상형 템노스폰딜리는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됩니다. 하지만 양서류는 본래 자신의 서식지인 물과 습지에서 여전히 번성을 누렸습니다. 당시에는 악어류 같은 대형 양서형 파충류도 없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생태학적 지위는 여전히 양서류의 몫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이야기는 제 책인 포식자에서 비교적 간단히 다뤘는데, 오늘은 여기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책 정보: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347200 Yes 24:  http://www.yes24.com/24/goods/58772859 11번가:  http://books.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977867160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4877825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0447988&orderClick=LAG&Kc= 인터파크 :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prdNo=279593764&sc.saNo=003002003&bid1=search_auto&bid2=detail&bid3=prd_img&bid4=001 영풍문고:  http://www.ypbooks.co.kr/book.yp?bookcd=100843205&gubun=NV ...

이빨이 다시 진화한 개구리

  ( CT scans of Gastrotheca guentheri skulls revealed what appeared to be identical rows of teeth on both the upper and lower jaws, which researchers later confirmed through dissection. Credit: Florida Museum/Daniel Paluh )  개구리는 2억년 전 진화 과정에서 이빨을 잃어버리고 큰 턱과 혀를 이용해 곤충 같은 작은 먹이를 잡아 먹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파충류나 포유류 같은 다른 사지류와의 경쟁에서 밀려 양서류가 쇠퇴하고 멸종하던 시기에도 개구리는 여전히 생존할 수 있었던 비결입니다.   이빨이 없는 덕분에 큰 혀를 발사하기 편해졌을지는 모르지만, 이빨이 없으면 종종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씹는 대신 삼키기 때문에 음식을 씹을 수 없다는 점은 문제되지 않지만, 필사적으로 달아나려는 먹이를 잡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일부 개구리는 이빨 같이 보이는 엄니 (fang)을 지니고 있으나 이는 사라진 이빨이 다시 난 것이 아니라 다른 부분이 진화한 것입니다.   이는 돌로의 법칙 ( Dollo's Law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퇴화한 부분이 다시 생겨나지 않으며 대신 필요하면 다른 부분이 진화해 그 역할을 대신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가미가 사라진 사지 동물은 다시 물에 들어온다고 해도 아가미가 다시 생기진 않습니다. 대신 고래처럼 폐가 커져서 그 기능을 대신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법칙엔 예외가 있기 마련입니다. 남미에서 발견된 멸종 위기 개구리 중 하나인 구엔터 유대류 개구리 ( Gastrotheca guentheri, Guenther's marsupial frog, dentate marsupial frog)는 완전한 형태의 이빨을 지니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대류 개구리라는 명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