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hing the limits: the Blackmagic Ursa Mini Pro 12 shoots 60fps, with every frame being a 12-megapixel RAW photo. Credit: Blackmagic Design)
아직 지원하는 디스플레이가 거의 없는 12K 영상을 60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공개됐습니다. 9995 달러의 가격표를 달고 나온 블랙매직 우르사 미니 프로 12 (Blackmagic Ursa Mini Pro 12)가 주인공으로 12K 영상(12228 x 6480 해상도)의 경우 8000만 화소의 로우 포토 이미지로 생성되어 엄청난 용량을 자량할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해상도를 8K로 떨어뜨리면 110프레임, 4K 영상은 220프레임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고해상도 영상을 촬영할 경우 CFast 혹은 UHS-II SD 카드 하나로는 속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듀얼 카드 모델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초당 900MB의 데이터를 감당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12K 영상은 현재 널리 사용되지는 않겠지만, 4K 영상 같은 경우는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8K 영상도 머지 않은 미래가 될 순 있을 것 같습니다.
평생 직접 써볼일은 없을 것 같은 카메라지만, 아무튼 이런 물건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카메라입니다. 뭔가 변신도 할 것 같은 이미지네요.
참고
https://newatlas.com/photography/blackmagic-12k-video-camera-ursa-mini/
https://www.blackmagicdesign.com/products/blackmagicursamini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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