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튜브)
영화 백튜더퓨처 시리즈는 이미 고전에 들어가는 영화이긴 하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타임머신은 개발할 수 없지만, 백튜더퓨처 2에 나왔던 호버 보드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고 할 수 있죠. 이런 형태의 호버보드를 만드려는 노력은 계속되었지만, 사실 특수 효과가 아닌 현실에서는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캐나다의 카탈린 알렉산드루 두루(Catalin Alexandru Duru)라는 발명가가 스스로 제작한 호버보드를 이용해서 새로운 기네스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동 거리는 275.9m에 불과하지만 아무튼 영화에서 보던 것과 흡사한 기분은 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호버보드의 정체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 프로펠러로 양발에 쿼드롭터를 달고 공중에 뜬 것과 같다고 합니다.
(동영상)
이 테스트가 호수 위에서 진행된 이유는 매우 조작이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방향 조작은 보드를 기울여서 하는데, 그런만큼 어디로 떨어지게 될지 알 수 없어서 아예 물위에서 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실용성은 거의 없어보이지만 재미있는 도전이라는 점은 의심할 수 없어 보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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