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Unsplash/CC0 Public Domain)
가공식품은 비만, 당뇨, 고혈압, 암, 심혈과 질환의 위험도를 높힌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열량이 지나치게 많을 뿐 아니라 당분과 염분도 많아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장기 보존을 위해 필연적으로 부패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각종 첨가제들도 들어가는데, 이 역시 건강에 좋은 물질은 아닙니다.
프랑스 국립 보건 의학 연구소 (Inserm) INRAE, Sorbonne Paris Nord University, Paris Cité University and Cnam, within the Nutritional Epidemiology Research Team (CRESS-EREN)의 과학자들은 NutriNet-Santé 코호트 연구에 참가한 10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식품 첨가제 가운데 식품 보존제 (food preservatives)가 당뇨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 참가자들은 섭취한 음식과 상품명에 대한 자세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식품 손상을 막는 E200에서 E299까지 코드의 보존재와 산화를 막는 항산화제 인 E300에서 E399 코드의 두 종류의 식품 첨가제가 분석 대상이 됐습니다.
2009-2023년 조사 기간 총 1,131건의 당뇨 환자가 발생했는데, 식품 보존제를 거의 섭취하지 않는 사람과 비교해 보존제 전체, 엄격한 의미의 보존재, 항산화제에서 각각 47%, 49%, 40%의 당뇨 위험도 증가가 관찰됐습니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분석된 17종의 식품 보존제 가운데 12종이 당뇨 위험도와 연관이 있었습니다. ( (potassium sorbate (E202), potassium metabisulfite (E224), sodium nitrite (E250), acetic acid (E260), sodium acetates (E262) and calcium propionate (E282)) and antioxidant additives (sodium ascorbate (E301), alpha-tocopherol (E307), sodium erythorbate (E316), citric acid (E330), phosphoric acid (E338) and rosemary extracts (E392)))
물론 이것이 식품 보존제 단독의 효과인지 아니면 가공 식품 자체의 문제인지 완전히 구분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가공식품 자체가 안 좋은 건 많이 들어가고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필요한 물질들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한 연구로 보입니다.
참고
https://medicalxpress.com/news/2026-01-food-linked-higher-diabetes.html Associations between preservative food additives and type 2 diabetes incidence in the NutriNet-Santé prospective cohort, Nature Communications (2026). DOI: 10.1038/s41467-025-6736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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