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은 정상 세포에는 최대한 영향을 적게 주변서 암세포만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연구해 왔습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항원 항체 반응을 이용한 단클론항체 표적 치료제나 키나아제 억제제입니다.
하지만 이런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내성을 지닌 암세포까지 파괴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물리적인 방법으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자기장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브라질 오우로 프레토 연방대학의 앙겔라 안드라데 박사 (Dr. Ângela Andrade, from the Department of Chemistry at the Universidade Federal de Ouro Preto (UFOP) in Brazil)가 이끄는 브라질, 포르투갈 연구팀은 자성을 지닌 나노 입자를 이용해 암세포만 태우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산화철로 코팅된 나노 입자 (coated iron oxide magnetic nanoparticles with bioactive glass)를 인산 미네랄과 섞어 인회석 (apatites)과 유사한 성분으로 만들고 이후 골암세포에 주입했습니다. 연구팀은 여러 가지 성분을 시도한 끝에 칼슘이 풍부한 성분이 가장 빠르게 뼈에 흡수된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연구팀에 따르면 이 물질은 정상 세포에는 흡수되지 않고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됩니다. 그리고 자기장을 이용해 열이 나게 만들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것입니다. 물론 실제로 사람에서 부작용 없이 암세포만 따끈하게 데울 수 있을진 다소 의문이지만, 접근법은 새로운 것 같습니다.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흡수되는 이유 역시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edical-tech/nano-magnets-defeat-bone-cancer-help-heal/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2950584425000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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