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PARD business management consulting)
올해 초 일본의 주변기기 제조사인 엘레컴에서 최초의 소듐 (나트륨) 이온 보조 배터리를 선보인 후 이번에는 극한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는 소듐 이온 배터리 손전등 (플래시라이트)가 등장했습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 펀딩 중인 제품인데, 영하 40도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배터리를 적용해 극한 환경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 측의 설명입니다.
소듐 이온 보조 배터리 : https://blog.naver.com/jjy0501/223802859389
리튬 이온 배터리의 단점 가운데 하나는 영하의 온도에서는 전해질의 점성이 높아지면서 이온이 제대로 이동하지 않고 전압이 낮아져 작동 불가 상태에 빠진다는 것입니다. 소듐 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는 좀 낮긴 하지만, 리튬 이온과 비교해서 온도에 덜 민감하고 충반전 사이클도 긴 장점이 있습니다. 이전에 공개한 엘레컴의 DE-C55L-9000 역시 9000mAh의 용량에 -34도에서 50도 사이의 높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충방전 사이클도 5000회에 달합니다.
킥스타터에 등장한 소듐프로스트글로우 (Sodiumfrostglow)는 무려 영하 40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유사시 15W 출력의 보조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충방전 사이클은 3000회에 달합니다. 밝기는 6000K, 8000K에서 2500루멘으로 최대 240m까지 빛이 닿을 수 있습니다.
무게는 640g으로 무거운데 휴대성 보다는 내구성을 중시한 알루미늄 몸체에 길이도 271 mm나 되어 글자 그대로 극한 환경이나 군용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입니다. 다만 아직 가격은 비싼 편으로 리테일 가격은 85달러, 킥스타터에서는 57달러에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소듐은 리튬보다 훨씬 구하기 쉽고 저렴해서 생산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홍보되고 있으나 현 시점에는 소량 시험 생산되는 상황으로 오히려 대량 생산 체재가 구축된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더 비싼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가격 문제만 해결되면 화재 위험이 적고 충방전 사이클이 길며 넓은 온도 범위에서 작동이 가능한 장점 때문에 빠르게 대중화될 가능서이 있습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outdoors/world-first-sodium-ion-flas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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