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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7 시리즈 공개

 







(출처: 애플)

애플이 아이폰 에어가 포함된 아이폰 17 시리즈를 새로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가장 환영할 만한 부분은 아마도 기본 용량을 256GB로 늘린 부분일 것입니다. 다만 아이폰 17 기본 모델만 가격이 동결된 점은 아쉽습니다. 256GB 모델이 799달러가 된 아이폰 17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아이폰 17에 사용된 A19 프로세서는 6코어 CPU와 5코어 GPU 버전으로 4년 전에 나온 A15 바이오닉과 비교해서 GPU는 두 배, CPU는 50% 정도 더 빠르다고 합니다. 현재 미세 공정 발전 속도가 느려지면서 AP 성능 향상 속도 역시 느려지고 있기 때문에 한 세대 당 성능 향상은 아무래도 미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누적되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빨라지는 건 당연지사입니다.

아이폰 17은 역시 듀얼 카메라를 사용하지만, 새로운 48MP 듀얼 퓨전 메인 카메라는 12MP 모드에서 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건 이전이랑 마찬가지지만, 이번에는 초광각 카메라도 48MP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40K 60 프레임 돌비 비전 촬영 역시 마찬가지인데, 4K 영상 촬영에서 꽤 신경 쓰이는 128GB의 적은 용량을 늘린 게 주요 혁신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면 카메라는 화소 수가 늘어서 18MP으로 개선되고 정사각형 센서 덕분에 카메라를 돌리지 않고도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AI가 자동으로 광각 모드도 지원해 줍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120Hz의 6.3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기본 모델도 디스플레이가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무게는 프로모델보다 29g 가벼운 177g으로 에어 모델과 비교해도 12g 정도 더 무거운 수준이라 앞으로 인기 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USB 2.0을 유지하는 등 소소하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256GB이 기본 모델이 되면서 사실상 가격을 인하한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애플 아이폰 17 시리즈 스펙 비교)





(아이폰 에어. 출처: 애플)

새롭게 등장한 모델인 아이폰 에어는 사실 무게는 아이폰 17보다 12g 가벼운 165g 정도이지만, 대신 두께는 5.64mm로 아이폰 17의 7.95mm보다 훨씬 얇습니다. 대신 내구성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번 시리즈 중 유일하게 티타늄 바디를 사용해 내구성을 최대한 확보했다고 합니다.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카메라가 하나 뿐이고 가격도 999달러로 다소 비싸 호불호가 다소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심지어 USB도 2.0 입니다. 다만 메모리는 동일한 8GB입니다. 12GB입니다.











(아이폰 17 프로. 출처: 애플)

뭔가 이상한 디자인으로 돌아온 아이폰 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6코어 CPU와 6코어 GPU를 사용하며 메모리는 12GB로 확장했습니다. 늘어난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서인지 베이퍼 챔버를 달았는데, 모양이 예뻐 보이진 않습니다. A19 프로와 12GB 메모리의 발열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알루미늄 바디로 돌아간 것 역시 티타늄이 열 전도율이 좋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A19의 CPU 성능은 프로 버전과 일반 버전은 차이가 없으나 GPU는 10% 정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A15 바이오닉과 비교해서 A19의 GPU는 두 배 빠른 반면 A19 프로는 2.2배 빠르다고 표기했기 때문입니다. 20%가 아닌 10% 차이는 다소 의아하지만, 좀 더 구체적인 성능 차이는 실제 제품이 나오고 난 후 벤치마크를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이번에도 스냅드래곤과의 비교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또 한 가지 흥미로운 대목은 NPU에 대한 언급이 빠진 부분입니다. 아마도 CPU와 GPU 부분을 개량하면서 AP가 더 커졌고 결과적으로 NPU는 더 늘릴 수 없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A19 역시 TSMC의 3nm 공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트랜지스터 집적도를 늘리면 다이 사이즈도 같이 커지면서 전력 소모량이 더 커져 스마트폰에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올해 양산에 들어갈 2nm 공정이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보다 아이폰 17 프로의 문제점은 1099달러부터 256GB 모델이 시작된다는 점으로 사실상 가격을 올린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출시가 기준으로 아이폰 17은 256GB가 129만원, 512GB가 159만원이고 아이폰 에어는 256GB가 159만, 512GB 189만원, 아이폰 17 프로는 256GB가 179만원, 512GB가 209만원입니다. 아무래도 상당히 부담되는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사실 가장 많은 업그레이드가 이뤄진 아이폰 17 256GB가 상대적으로 잘 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

https://wccftech.com/apple-iphone-17-announced-specs-features-price-availability/

https://www.techpowerup.com/340824/apple-reveals-the-iphone-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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