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호주 왕립 공군(RAAF))
앞서 몇 차례 소개드린 보잉의 로열 윙맨 (Boeing Loyal Wingman)이 호주 왕립 공군 (RAAF)에서 MQ-28 고스트 뱃 (MQ-28 Ghost Bat)이라는 제식명을 받고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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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로열 윙맨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시작된 무인 전투 드론 개발 계획으로 2021년 첫 비행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50 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과 2만 시간의 시뮬레이션 비행을 마쳤습니다. 버전도 개발을 위한 블록 1에서 양산을 준비하기 위한 블록 2로 진행했고 프로토타입 제작도 8대로 늘어났습니다.
고스트 뱃은 올해 4월과 6월에 성능 시연을 했고 작전 능력에 대한 공개 테스트 비행도 마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구체적인 제원에 대해서는 길이 7.3m에 너비 11.7m, 순항거리 3700km의 아음속기라는 것만이 알려져 있습니다.
구체적인 페이로드나 무장, 최고 속도, 최대 이륙 중량 등은 미공개인데, 엔진은 윌리엄스 FJ33 터보팬 엔진 (Williams FJ33 turbofan engine)을 쓴다는 점으로 봐서 최대 이륙 중량 3토 이하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신형인 윌리엄스 FJ33-5A을 기준으로 추력이 8.21kN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동영상)
가격이 얼마인지, 무장은 어떻게 탑재하는지 등 여러 가지 궁금증이 남아 있는데, 실제 양산과 배치가 이뤄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ghost-bat-drone/
https://en.wikipedia.org/wiki/Boeing_MQ-28_Ghost_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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