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Timothy Sheahan in 2017 works in a lab at the UNC-Chapel Hill Gillings School of Global Public Health. Credit: Mary Lide Parker)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새로운 항바이러스제 소식입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채플 힐 길링스 글로벌 공공 의학 교실 (UNC-Chapel Hill Gillings School of Global Public Health)의 연구자들이 개발한 EIDD-2801는 동물 모델과 사람 새포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둬 임상 시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IDD-2801는 EIDD-1931의 경구형 제재로 알약 형태로 투여한 후 체내에서 EIDD-1931호 변해 폐 조직에 도달합니다. 이 약물은 SARS-CoV-2 만이 아니라 일반 코로나바이러스나 메르스, 사스 같은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쥐를 이용한 동물 모델에서 EIDD-2801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후 12-24시간 이내 투여시 폐조직 손상과 체중 감소를 막아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쥐는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사람에서 투여할 경우 감염 후 훨씬 이후 투여해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구팀은 EIDD-2801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혹은 이미 승인된 항바이러스 약물인 렘데시비르 remdesivir와 병행 투여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IDD-2801이 렘데시비르 내성 바이러스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EIDD-2801 내성 균주가 생겨도 렘데시비르에는 내성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백신이며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약물입니다. 코로나 19 이외에 모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항바이러스제가 조속히 개발되기 희망합니다.
참고
T.P. Sheahan el al., "An orally bioavailable broad-spectrum antiviral inhibits SARS-CoV-2 in human airway epithelial cell cultures and multiple coronaviruses in mice,"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2020). stm.sciencemag.org/lookup/doi/ … scitranslmed.aab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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