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잉)
미국 나사는 2024년 달 표면에 다시 사람을 착륙시킬 계획입니다. 따라서 아르테미스 III 임무 전까지 반드시 달 착륙선이 개발되야 합니다. 사실 그 전에 테스트를 해야 하는 점을 생각하면 이미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따라서 나사는 관련 사업 공고를 낸 상태입니다.
보잉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가는 SLS에 통합할 수 있는 Human Lander System (HLS) 개념을 공개했습니다. 보잉은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대한 단순한 형태의 착륙선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비록 아폴로 시절의 착륙선과 기본 원리는 동일하지만 주요 임무 단계를 11개에서 5개로 줄여 단순하게 만들었다는 것이 보잉의 설명입니다. 다만 상세한 제원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한 정보가 없습니다.
동시에 CST-100 Starliner 처럼 이미 보잉이 개발한 우주선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할 경우 비교적 짧은 시간에 신뢰성 있는 달 유인 착륙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잇따른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곤욕을 치른 보잉이 이번에는 명예회복에 성공할지 결과가 주목됩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