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kheed Martin's prototype cislunar habitat will be used in designing the Gateway deep-space outpost(Credit: Lockheed Martin))
현재 미국 나사가 주도하는 루나 게이트웨이 건설 프로젝트의 핵심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거주 모듈 프로토타입이 공개됐습니다. Next Space Technologies for Exploration Partnerships (NextSTEP) 의 2단계 프로젝트에 참가한 록히드 마틴은 앞서 소개한 것처럼 본래 우주 왕복선에 탑재된 Donatello Multi-Purpose Logistics Modules (MPLM)을 개조해 거주 모듈을 만들었는데, 이제 그 실물이 공개된 것입니다.
거주 모듈은 사실 별로 큰 크기가 아닌데, 루나 게이트 웨이 자체가 ISS 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계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용 문제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달 궤도에 짓다보니 큰 크기로 건설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다만 아직 모든 모듈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록히드 마틴 모듈이 최종 선정된 것도 아니라 최종 스펙과 모듈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있습니다. 또 국제 협력 참가국이 늘어남에 따라 모듈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2019년 3월) 참가를 밝힌 모듈은 아래와 같습니다.
(Map of the modules for the proposed Lunar Orbital Platform-Gateway station, to operate on the Moon and obtain construction within the 2020s, NASA - https://spacenews.com/budget-proposal-iss-partners-provide-new-momentum-for-lunar-gateway/)
루나 게이트웨이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캐나다, 러시아가 참가를 결정했으며 한국도 참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연 목적처럼 달을 향한 인류의 전진기지가 10년 내로 완성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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