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ing introduced its Airpower Teaming System at the Australian International Airshow at Avalon. (Boeing))
보잉이 호주 국제 에어쇼에 호주 정부와 보잉이 공동 개발하는 Loyal Wingman UAV를 공개했습니다. Boeing Airpower Teaming System라는 명칭으로 개발 중인 이 무인기는 기존의 드론과 달리 전투기와 비슷한 민첩한 외형을 지니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외형상 초음속 비행이 가능한 무인기가 아닐까 추정됩니다.
(동영상)
참고로 길이는 11.4m로 소형 전투기에 견줄 수 있는 크기이며 항속거리는 3700km에 달해 F-35 같은 스텔스 전투기와 협동 작전을 벌일 수 있습니다. 주 목적은 전자전 및 정찰 수색이지만 무장을 탑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경우 공중전 능력을 지닐지도 궁금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 프로토타입은 2020년 초도 비행을 실시할 예정으로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정부는 방위 프로젝트 6014 1단계 Defence Project 6014 Phase 1 (Loyal Wingman Advanced Development Programme)라는 명칭으로 이 무인 전투기 개발에 4000만 호주 달러를 투자했으며 앞으로 보잉과 함께 개발을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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