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애플)
애플이 10.5인치 아이패드 에어와 7.9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A12 바이오닉칩으로 업그레이드한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애플 펜슬 1세대 지원도 추가됐습니다. 10.5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120 프레임 주사율 지원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A12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변화는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아이패드 미니가 부활한 부분입니다.
본래 A8을 사용하던 아이패드 미니는 A12 바이오닉칩 탑재로 최신 아이폰과 성능이 비슷해져 이제 새 생명 (?)을 얻었다고 할 수 있는데다 애플 펜슬도 지원합니다. 다만 1세대 애플 펜슬만 지원하는 이유를 두고 말이 무성합니다. 나중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라도 지원 하지 않으면 좀 말이 나올 것 같은 구성입니다.
국내 출시가는 Wi Fi 버전 기준으로 아이패드 미니 64GB가 49.9만원, 256GB가 69.9만원이며 아이패드 에어는 64GB가 62.9만원, 256GB가 82.9만원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출시로 위치가 애매해진 아이패드 프로 10.5는 판매가 종료됐습니다.
아이패드는 이번 발표를 통해서 라인업을 새롭게 정리했습니다. 고급형인 프로와 중급형인 에어, 그리고 보급형인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가 그것인데, 아이패드의 경우 A10에서 AP 업그레이드를 언제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아이패드 미니가 사라지지 않고 명맥을 이어간다는 점은 환영할만한 소식입니다. 가격은 조금 아쉽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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