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Honda)
혼다가 all-terrain vehicle (ATV)의 자율 주행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율 작업 차량 autonomous work vehicle (AWV)을 공개했습니다. 이 자율 작업 차량은 사람을 도와 여러 가지 작업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리 정해진 경로를 따라 주행하면서 작업하거나 혹은 사람을 따라니면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플랫폼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데, 공사 현장, 농업, 시설물 관리, 그리고 산불 진화 등 여러 가지 쓰임새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혼다의 자율 작업 차량은 현재 노스 캐롤라이나의 태양광 발전소, 콜로라도의 산불 진화 현장, 그리고 캘리포니아의 농장에서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개발은 Honda R&D America
(Honda Autonomous Work Vehicle: Agriculture Use Case)
(Honda Autonomous Work Vehicle: Solar Operations Use Case)
(Honda Autonomous Work Vehicle: Wildland Firefighting Use Case)
AWV는 CES 2018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아이디어는 나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실제로 상용화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은 결국 자율 주행 기술 및 인공 지능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꼭 혼다 AWV가 아니라도 비슷한 형태의 자율 주행 차량 및 로봇이 널리 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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