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roup of four glaciers in an area of East Antarctica called Vincennes Bay, west of the massive Totten Glacier, have lowered their surface height by about 9 feet since 2008, hinting at widespread changes in the ocean. The data used for this map is an early version of the NASA MEaSUREs ITS_LIVE project and was produced by Alex Gardner, NASA-JPL.
Credits: NASA Earth Observatory/Joshua Stevens)
(This map shows the flow of the Antarctic ice sheet as measured from the tracking of subtle surface features across millions of Landsat repeat image pairs. The "donut hole" marks the maximum latitude visible by the Landsat satellites. The data used for this map is an early version of the NASA MEaSUREs ITS_LIVE project and was produced by Alex Gardner, NASA-JPL.
Credits: NASA Earth Observatory/Joshua Stevens)
나사의 위성 관측 데이터가 남극 동부 거대 빙하의 질량 소실을 시사하는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남극 동부의 거대한 빙하는 서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온 상승에 의한 변화에서 자유롭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관측 결과는 동부 빙하 역시 점차 흐름이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사 고다드 우주 비행 센터의 캐서린 워커 (Catherine Walker, a glaciologist at 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와 그 동료들은 30년에 걸친 관측 데이터인 ITS_LIVE(Inter-mission Time Series of Land Ice Velocity and Elevation) 데이터를 분석해 빈센스 만 (Vincennes Bay)으로 흘러드는 4개의 대형 빙하의 높이가 2008년 이후로 연간 24cm 정도 낮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큰 빙하인 토텐 빙하 Totten Glacier의 경우 모두 녹으면 해수면이 3.3m나 상승하기 때문에 과학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빙하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이로 인해 빙하가 후퇴할 경우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닷물이 더 안쪽까지 파고들어 빙하와 더 많이 접촉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그 경우 빙하는 더 불안해지고 해수면 상승 속도는 더 빨라질 것입니다. 정확한 해수면 상승 예측과 대비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 더 상세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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