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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대 사람의 오토바이 경주. 승자는?





(출처: 야마하) 


 몇 년 전 소개드린 바 있는 모토봇(Motobot)을 기억하시는 독자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로봇으로 야마하가 개발하는 장치였는데, 최근 모토봇의 근황이 공개되었습니다. 모토봇은 이제 능숙하게 사람처럼 오토바이를 운전할 능력을 갖췄고 최근에 세계 챔피언인 발렌티노 롯시 (Valentino Rossi)와 대결을 벌였습니다. 





(동영상) 


 롯시의 랩타임은 1:25.740, 모토봇은 1:57.504로 인간의 압승이지만, 사실 승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로봇이 인간만큼 능숙하게 오토바이를 다룰 수 있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모토봇의 중요한 목표는 인간 대신 오토바이를 테스트하고 안전성을 검증하는 일이 될 것이니까요. 오토바이의 자율 주행이 필요하다면 좌석에 사람대신 로봇이 타면 안될 일이죠. 


 모토봇은 오토바이 경주보다는 (아직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개발 중인 오토바이의 테스트나 오토바이 사고시 더 안전한 헬맷 등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그렇다고해도 과연 로봇이 사람을 이길 수 있을지 여부는 궁금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현재로써는 사람에 비해 많이 뒤쳐진 상태지만, 기술 발전이 계속되면 사람보다 오토바이 운전을 잘하는 로봇이 나오지 말라는 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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