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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비타민 K 주사 출혈 예방 위해 꼭 필요하다.


 (AI 생성 이미지)

신생아는 출생 직후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신생아에 필요한 영양소는 대부분 모유에 존재하기 때문에 모유만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그래도 부족한 것이 바로 비타민 K입니다. 비타민 K는 체내에서 프로트롬빈을 포함한 혈액 응고 단백질 생성을 돕고, 이러한 단백질이 칼슘과 제대로 결합하여 혈전을 형성해 출혈을 막습니다.

하지만 신생아는 비타민 K가 매우 부족한 상태로 태어날 뿐 아니라 임신 중 어머니로부터 아기에게 전달되는 비타민 K의 양도 적습니다. 태어난 후에도 모유에는 비타민 K가 자연적으로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으며, 신생아의 장에는 비타민 K를 자체적으로 생성하는 데 필요한 박테리아가 아직 발달하지 않아 갖 태어난 신생아는 일시적으로 비타민 K가 부족해집니다. 따라서 출혈에 취약하기 때문에 출생 직후 다른 예방 접종처럼 예방적 비타민 K를 투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스웨덴 등 일부 국가에서 예방적 비타민 K 주사를 거부하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의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백신 접종을 꺼리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것과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부모가 주사를 거부하거나 아기가 혈우병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의사는 경구용 비타민 K 용액을 처방합니다. 이는 출생 시 1회 투여 후 12주 동안 매주 투여하는 방식입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엘레니 시마토우(Eleni Simatou Division of Clinical Epidemiology, Department of Medicine, Solna, Karolinska Institutet)가 이끄는 스웨덴 연구팀은 신생아 비타민 K 주사 접종 추세와 영아 출혈 진단과의 연관성을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스웨덴에서 태어난 200만 명이 넘는 아기들을 추적 조사하여 비타민 K 주사 접종 여부와 접종을 받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건강 위험을 분석했습니다. 비타민 K 주사를 맞지 않은 아기의 비율은 낮았지만, 접종을 건너뛴 비율은 연구 기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하여 2006년 0.66%에서 2021년 1.50%로 상승했습니다.



(Line graph showing rate of nonreceipt of intramuscular (IM) vitamin K at birth and bleeding diagnoses within 6 months. Credit: JAMA Pediatrics (2026). DOI: 10.1001/jamapediatrics.2026.2606)

연구팀에 따르면 200만 명이 넘는 신생아 중 24,089명이 출생 시 표준 비타민 K 주사를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타민 K 주사를 맞지 않은 신생아는 두개내 출혈 위험이 현저히 높았으며, 특히 생후 28일 이내에 그 위험이 두드러졌습니다. 비타민K 주사를 맞지 않은 아기는 접종을 받은 아기에 비해 생후 6개월 동안 출혈을 경험할 확률이 1.5배 높았고, 뇌출혈(두개내 출혈)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3배 높았습니다.

연구 결과 근육에 한 번 주사하는 것이 출혈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경구용 약물도 효과가 있지만 그 효과는 떨어집니다. 일부 부모는 주사 대신 비타민 K 액상 투여를 선택했지만, 액상 투여를 받은 영아는 주사를 맞은 영아보다 출혈 위험이 높았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주사와 달리 액상 투여는 몇 주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투여를 놓치거나 불규칙적으로 투여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구는 신생아 출혈 예방에 비타민 K 주사가 필수적이라는 의학적 증거를 뒷받침합니다. 따라서 부모와 보호자에게 비타민 K 주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잘못된 온라인 정보에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필요합니다.

참고

Eleni Simatou et al, Vitamin K Prophylaxis in Newborns and Bleeding in Infancy, JAMA Pediatrics (2026). DOI: 10.1001/jamapediatrics.2026.2606

https://medicalxpress.com/news/2026-07-million-newborns-vitamin-shot-high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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