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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A3-001 초음속 드론 공개




 (출처: Saab)

스웨덴 링셰핑의 말멘 공군 기지에서 열린 스웨덴군 창설 기념 에어쇼(Jubilee Air Show at Malmen Air Base in Linköping)에서 사브가 A3-001 초음속 자율 전투기 콘셉트의 실물 크기 모형을 공개했습니다.

모형은 실물 크기인데, 한 눈에 봐도 기존의 로열 윙맨 드론과 차이가 확연할 정도로 큽니다. 실제로 사브의 주력 전투기인 JAS 39 그리펜 E와 비슷한 크기이고, 엔진도 동일한 제너럴 일렉트릭 F414 터보팬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덕분에 초음속으로 비행할 수 있어 현재 실전 배치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보잉 MQ-28 고스트 뱃보다 훨씬 빠를 예정입니다.

MQ-28 고스트 뱃: https://blog.naver.com/jjy0501/224314576825

높은 스텔스 성능을 위해 꼬리날개가 없는 블렌드윙 디자인과 잘린 복합 델타형 후퇴익 디자인을 지니고 있는데, 심지어 여기어 더해 측면 공기 흡입구와 톱니 모양의 엔진 배기 노즐, 그리고 레이더 및 적외선 반사 면적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내부 무장창까지 지니고 있습니다.

A3-001가 이렇게 커진 이유는 전투기와 동일한 초음속 비행 능력을 지니기 위해 전투기 엔진을 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로 비지니스 제트기나 혹은 표적기에 탑재되는 소형 엔진을 탑재한 다른 로열 윙맨과 목적이 다른 셈입니다. 여기에 내부 무장창도 상당히 커서 공대공 전투는 물론 방공망 제압 임무 같은 더 큰 무장을 장착해야 하는 임무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만큼 가격도 비싸질 가능성이 높아 실전 배치 여부가 주목됩니다.

A3-001 프로젝트는 2026년 8월부터 15~18개월의 가속 개발 주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목표는 A1 프로토타입이 2027년에 첫 비행을 하여 기본 비행 특성과 공기역학적 성능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이후 2030년까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제 무기를 탑재한 A2 시제기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승인이 나면 양산형 A3 프로토타입인 A3가 다음 10년 초에 비행할 것입니다. 실전 배치될 경우, A3는 JAS 39 그리펜 E 및 글로벌아이 플랫폼과 협력하여 적 방공망 제압(SEAD), 전자 공격 및 타격 작전을 포함한 고가치 임무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과연 실제로 양산까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saab-supersonic-concept-loyal-wingman-dr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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