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차: Sikorsky)
미국과 서방 동맹국의 주력 수송 헬기인 블랙호크가 놀라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바로 조종석을 완전히 들어내고 앞으로 열리는 전방 카고 램프를 장착해 화물을 실을 공간을 25% 더 확보한 것은 물론 과거에는 넣을 수 없었던 큰 화물도 넣을 수 있게 개조된 것입니다.
S-70UAS U-Hawk는 시코르스키의 매트릭스 (Matrix) 자율 시스템으로 움직이는데, 병사들을 태블릿으로도 헬리콥터에 지시를 내릴 수 있습니다. S-70UAS U-Hawk는 넓어진 내부 공간과 전방 램프 덕분에 과거와 달리 무인 전투 차량이나 혹은 하이마스 미사일 처럼 과거엔 싣지 못했던 화물을 내부에 실을 수 있습니다.
(동영상)
시코르스키에 따르면 기존의 블랙호크를 기반으로 해서 호환성이나 생산성이 높을 뿐 아니라 새로운 T700-GE-701C 덕분에 외부에 매달아서 운반할 수 있는 화물의 양도 3630kg에서 4082kg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보기엔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는데, 실제 환경에서 자율 비행 시스템이 얼마나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지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첫 비행은 2026년으로 잡혀 있습니다.
획기적인 디자인의 U 호크가 컨셉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로 활약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sikosky-black-hawk-cockpit-cargo-do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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