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most complete skeleton of the small long-necked reptile, named "Huayracursor Jaguensis," has been found in Argentina.)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오래된 초기 공룡의 화석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공룡은 트라이아스기 중반인 2억 3천만 년 전애 등장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시기에는 그렇게 생태계에서 주도적인 동물이 어니었기 때문에 크기도 작고 개채수도 많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초기 공룡의 진화를 알려줄 화석은 드문 편입니다.
아르헨티나 CONICET의 연구팀은 아르헨티나 북서부의 안데스 산맥 해발 3000m 고신지대에서 2억 3000만 년 전에서 2억 2500만 년 전 살았던 초기 용각형류 공룡인 후아이라쿠르서 야구엔시스 (Huayracursor Jaguensis)의 화석을 발굴했습니다.
후아이라쿠르서의 화석은 가장 오래된 초기 공룡 화석 중 하나일 뿐 아니라 가장 온전하게 보존된 화석 중 하나로 과학자들은 이 생물의 몸길이와 체형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후아이라쿠르서의 몸길이는 2m 정도이고 무게는 18kg 정도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두 발로 걷는 민첩한 초식동물이지만, 나중에는 긴목을 지닌 거대한 네 발 초식공룡인 용각류로 진화하게 됩니다.
아무튼 작고 오래된 공룡인데 보존 상태가 상당히 좋은 점이 놀랍습니다. 다만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두개골 부분은 아쉽게도 소실된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https://phys.org/news/2025-10-world-oldest-dinosaurs-argentina.html#goog_rewarded
https://en.wikipedia.org/wiki/Huayracursor
E. Martín Hechenleitner et al, A long-necked early dinosaur from a newly discovered Upper Triassic basin in the Andes, Nature (2025). DOI: 10.1038/s41586-025-096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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