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concept of the DRACO vehicle. Credit: Lockheed Martin)
앞서 소개한 것처럼 미국의 두 연구 기관인 나사와 DARPA는 서로 협력해서 최초의 원자력 로켓 우주 실증 모델인 드라코 Demonstration Rocket for Agile Cislunar Operations (DRACO)를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DARPA는 드라코 프로젝트를 진행할 최종 사업자로 록히드 마틴을 선정했습니다. 록히드 마틴은 BWXT Advanced Technologies와 파트너를 맺어 2027년 지구와 달 사이 시시루나 (cislunar) 궤도를 비행할 원자력 로켓을 만들게 됩니다. 기존에 참가한 블루 오리진은 결국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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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드라코는 오래전 나사에서 개발한 핵열추진 Nuclear Thermal Propulsion (NTP) 엔진 방식으로 일반적인 핵발전용 연료보다 우라늄 235 비율이 높은 HALEU (High-Assay Low-Enriched Uranium)를 이용해 액화 수소를 초고온으로 가열해 추진력을 내는 구조입니다.
열핵추진 로켓은 사실 구조가 단순하고 냉전 시절부터 축적된 연구가 있어 개발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핵심은 안전성과 성능이 될 것입니다. 실제 결과물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space/darpa-lockheed-martin-build-nuclear-deep-space-roc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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