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추력의 스크램제트 엔진

역대 최대 추력의 스크램제트 엔진 - 13,000lb 달성

(The hypersonic scramjet eingine undergoing ground tests. Credit: Aerojet Rocketdyne)

(Diagram of principle of operation of a scramjet engine.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Scramjet)

미국의 로켓 엔진 전문 기업인 에어로젯 로켓다인 (Aerojet Rocketdyne)와 미 공군 연구소 (US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AFRL))가 역대 최대 추력인 13,000lb (파운드)급 스크램제트 엔진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스크램제트 (scarmjet) 엔진은 램제트 엔진의 일종으로 연소가 초음속 상태에서 일어나는 엔진입니다. 스크램제트 엔진은 마하 5-6 이상의 극초음속 비행에 적합한 엔진으로 현재는 실용화보다는 연구 단계에 있는 형태의 엔진입니다. 램제트 엔진 및 스크램제트 엔진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트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전 포스트: https://en.wikipedia.org/wiki/Scramjet

미 공군은 스크램제트 엔진을 이용한 차세대 미사일 및 항공기를 개발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 https://blog.naver.com/jjy0501/221567180709 참조)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스크램제트 엔진은 초음속으로 유입되는 공기를 크게 감속시키지 않고 역시 초음속 상태에서 연소를 시키기 때문에 단순한 구조에도 안정적인 연소 유지가 매우 어렵습니다. 여기에 엔진도 고온 상태에서 상당한 압력을 받기 때문에 이를 버틸 수 있는 소재 개발도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까지 개발된 스크램제트 엔진은 모두 작은 것 뿐입니다.

에어로젯 로켓다인사와 미 공군 연구소의 개발팀은 X-51A Waverider에 사용된 스크램제트 엔진을 개발한 바 있는데, 최근 5.5m 길이의 3세대 스크램제트 엔진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3세대 스크램제트 엔진의 목표는 X-51A 웨이브라이더보다 10배 정도 큰 극초음속기 비행에 필요한 스크램제트 엔진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아직 성공 여부를 말하기는 이르지만, 마하 5배 이상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한 극초음속 항공기가 가능할지 미래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aerojet-rocketdyne-hypersonic-scramjet-engine-thrust-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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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사실 저도 통계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주제로 글을 쓰기가 다소 애매하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통계학, 특히 수학적인 의미에서의 통계학을 공부하게 되는 계기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아마도 비교적 흔하고 난감한 경우는 논문을 써야 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오늘날의 학문적 연구는 집단간 혹은 방법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보여줘야 하는데, 그려면 불가피하게 통계적인 방법을 쓸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분야와 주제에 따라서는 아닌 경우도 있겠지만, 상당수 논문에서는 통계학이 들어가게 됩니다. 문제는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학과에서 통계 수업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학 학부 과정에서는 대부분 논문 제출이 필요없거나 필요하다고 해도 그렇게 높은 수준을 요구하지 않지만, 대학원 이상 과정에서는 SCI/SCIE 급 논문이 필요하게 되어 처음 논문을 작성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되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이후 논문을 계속해서 쓰게 될 경우 통계 문제는 항상 나를 따라다니면서 괴롭히게 될 것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간혹 통계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이 들어옵니다. 사실 저는 통계 전문가라고 하기에는 실력은 모자라지만, 대신 앞서서 삽질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조언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입문자를 위한 책을 추천해달라 사실 예습을 위해서 미리 공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통계는 학과별로 다르지 않더라도 주로 쓰는 분석방법은 분야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결국은 자신이 주로 하는 부분을 잘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과 커리큘럼에 들어있는 통계 수업을 듣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잘 쓰지도 않을 방법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아무래도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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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만에 다시 울린 희귀 곤충의 울음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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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년 전 소녀의 모습을 복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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