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ractor Eiffage has become the first customer in France for Volvo's FE Electric truck and ECR25 Electric compact excavator. Credit: Volvo CE)
자동차 뿐 아니라 건설 기계, 중장비 부분에서 강자인 볼보가 새로운 자사의 전기 굴삭기인 ECR25를 파리의 공사 현장에 처음 투입했습니다. 볼보는 이미 16톤급 전기 트럭인 볼보 FE 전기 트럭을 상용화한 바 있습니다. 이 전기 트럭은 처음에는 쓰레기 수거 차량에 도입되었으며 현재는 공사 현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파리의 공사 현장에서는 FE 전기 트럭과 ECR25 소형 전기 굴삭기가 동시에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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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25는 무게 2,730 kg의 소형 전기 굴삭기로 최대 2.76 m 깊이 까지 굴삭이 가능하며 17.8 kN의 힘으로 땅을 팔 수 있습니다. 30kW급 전기 모터와 20kW 전기 배터리 팩을 사용하며 통상 작업 시간은 네 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가까운 곳에 충전할 장소가 없다면 사실 위태로운 수준인데, 전기 충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잘 구축된 유럽이라면 운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New Volvo Electric Compact Excavator in action ECR25)
볼보의 FE 전기 트럭과 ECR25 전기 굴삭기는 파리의 Grand Paris Express transport 공사 현장에서 활약을 시작했습니다. 유럽의 강화되는 배기 가스 규제 및 탈화석연료 바람이 공사 현장에서도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automotive/volvo-ecr25-electric-excav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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