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prise users can now run Windows apps directly on a Chromebook thanks to Parallels Desktop for Chromebook Enterprise software. Credit: Parallels Desktop)
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가상 머신으로 잘 알려진 패러렐즈가 구글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패러렐즈를 선보였습니다. 윈도우 가상 머신 가운데 가장 성능과 호환성이 우수한 패러렐즈를 통해 사용자들은 기업용 크롬북에서 윈도우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상 머신이 그렇듯이 호스트와 게스트 OS를 동시에 구동하기 위해서는 고사양의 하드웨어가 필요합니다. 권장 사양은 인텔 코어 i5/i7과 16GB 메모리, 128GB 이상의 SSD입니다. 사실상 구글 픽셀북 같은 고사양 크롬북을 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윈도우 10을 포함한 연간 구독으로 66.99달러입니다. 당연히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크롬북을 쓰면서 종종 윈도우도 써야만 하는 소수의 유저들을 타겟으로 한 제품이라 수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품을 내놓았겠죠. 다만 윈도우 중심인 국내 환경에서는 거의 의미 없는 물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거의 크롬북 쓰는 사람도 보기 힘든 상황이니 말이죠. 그래도 크롬북용 패러렐즈라니 신기한 물건이기는 한 것 같습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computers/parallels-google-windows-enterprise-chrom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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