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ful engine tests are another milestone crossed in the journey to getting this beast into the air(Credit: Dylan Schwartz))
비행에 성공하면 역사상 가장 거대한 비행기로 기록될 스트라토런치 (Stratolaunch)가 엔진 테스트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너비 117m의 거대한 길이와 6개의 플랫 앤 휘트니 터보팬 엔진을 장착한 스트로토런치는 249,476 kg라는 엄청난 페이로드를 이용해서 성층권에서 거대 로켓을 발사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 거대한 항공기와 로켓을 성층권까지 날려보낼 엔진은 중고 보잉 747-400 두 대에서 추출한 Pratt & Whitney PW4000 엔진으로 추력은 205–296 kN (46,000–66,500 lbf)에 달합니다. 하지만 2019년으로 예정된 첫 비행에 앞서 여러 가지 테스트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몇 달간 지상에서 엔진 테스트가 진행될 것입니다.
아마도 이 항공기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사실 엔진보다는 동체일 것입니다. 특히 가운데 날개가 무거운 하중을 잘 버틸 수 있을지 그리고 긴 날개가 비행 중 받는 힘을 잘 컨트롤 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비행에만 성공해도 신기록을 세우는 셈이지만,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해서 우주 개발 부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과연 로켓 부분까지 완벽하게 테스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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