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montage of images, made from data obtained by Cassini's visual and infrared mapping spectrometer, shows the location on Saturn where the NASA spacecraft entered Saturn's atmosphere on Sept. 15, 2017. The spacecraft entered the atmosphere at 9.4 degrees north latitude, 53 degrees west longitude.
Credits: NASA/JPL-Caltech/University of Arizona)
나사의 카시니 탐사선이 9월 15일 예정대로 토성의 대기에서 마지막 여정을 마쳤습니다. 토성의 북위 9.4도 서경 53도에 해당하는 지역에 진입한 카시니 탐사선은 마지막으로 토성의 대기에 대한 근접 관측을 마치고 토성 대기에서 불타 영원히 토성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20년에 걸처 이 탐사선과 동고동락한 나사의 카시니팀에게는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을 것입니다.
(동영상)
마지막 22주간 진행된 그랜드 피날레는 사실 작은 얼음 입자가 많은 지역을 지나기 때문에 우주선이 9월 15일 이전에 크게 손상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3년간 탐사 기간과 마찬가지로 카시니는 마지막까지 무탈하게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발사 후 목적지까지 7년간을 포함해서 20년간 수리 한 번 없이 임무를 훌륭하게 완수한 데 대해서는 모두가 찬사를 보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Milestones in Cassini's final dive toward Saturn. Credits: NASA/JPL-Caltech)
(The view was acquired on Sept. 14, 2017 at 19:59 UTC (spacecraft event time). The view was taken in visible light using the Cassini spacecraft wide-angle camera at a distance of 394,000 miles (634,000 kilometers) from Saturn. Image scale is about 11 miles (17 kilometers).
Credits: 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Images taken using red, green and blue spectral filters were assembled to create the natural color view. (A monochrome version of the image, taken using a clear spectral filter, is also available.) The images were taken using Cassini's narrow-angle camera at a distance of 810,000 million miles (1.3 million kilometers) from Enceladus and about 620,000 miles (1 million kilometers) from Saturn. Image scale on Enceladus is 5 miles (8 kilometers) per pixel. 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카시니의 마지막 데이터는 지구로 전송되어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카시니가 보내온 막대한 데이터는 앞으로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연구 대상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우주선을 기념할 가장 좋은 방법은 그 후계자를 보내는 것입니다.
나사는 토성권에 대한 다음 탐사 목표로 특히 간헐천의 존재가 증명된 엔셀라두스와 표면에 액체 상태의 호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시니의 업적 위에 차기 탐사선은 토성과 그 위성의 미스터리를 풀어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고
https://www.nasa.gov/press-release/nasa-s-cassini-spacecraft-ends-its-historic-exploration-of-sa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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