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샤오미)
샤오미가 5.99인치 (152 mm) 디스플레이를 갖춘 패블릿인 샤오미 미 믹스 2를 공개했습니다. 보통 어디선가 본 듯한 제품을 출시했던 샤오미지만, 미 믹스는 갤럭시나 아이폰과 다른 자기만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위치한 전면 카메라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지만, 디자인은 나름 괜찮아 보입니다. 다만 베젤이 얇기는 해도 실제 제품은 랜더링 이미지처럼 베젤이 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핸즈온)
Dimensions 151.8 mm × 75.5 mm × 7.7 mm (5.98 in × 2.97 in × 0.30 in)
Weight 185 g (6.5 oz)
Operating system Original: Android 7.1 "Nougat"
System on chip Qualcomm Snapdragon 835
CPU Octa-core (4×2.45 GHz & 4×2.19 GHz) Kryo
GPU Adreno 540
Memory 6 or 8 GB LPDDR4 RAM
Storage 64, 128 or 256 GB UFS 2.0
Battery 3400 mAh,
Sensors:
1080×2160 1080p IPS LCD,
5.99 in (152 mm), (403 ppi)
Rear camera 12 MP (1.25 µm), f/2.9, 4K at 30 fps, 1080p at 30 fps, 720p at 120 fps
Front camera 5 MP
사양은 플래그쉽으로 적당한 수준이지만, 가격 역시 올라가서 기본형이 3,299위안 (약 57만원), 스페셜 에디션 (8GB 메모리와 128GB 스토리지)는 18만원에 달합니다. 물론 부품 가격이 있기 때문에 이 정도가 상식적인 가격이고 과거 샤오미의 초저가 스마트폰은 뭔가 이상한 물건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샤오미는 현재 중국 현지에서도 과거처럼 주목 받는 메이커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몇 제품은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주지만, 사실 스마트폰을 비롯해 많은 제품들이 가격만큼의 내구성과 제품 마감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미 믹스 2는 재미있는 외형과 괜찮은 성능으로 무장했지만,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 내수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알 것 같습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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