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잉)
일반적인 투하식 폭탄에 정밀유도 키트를 달아 스마트 무기로 바꾸는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응 이제 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무기가 됐습니다. 여기에 더해 글라이더처럼 활강할 수 있는 키트를 달면 최대 72km 이상 떨어진 목표도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 거듭납니다.
보잉과 표적기 같는 소형기 제조 전문 업체인 크라토스 Kratos Defense & Security Solutions는 500파운드 (228kg) 폭탄을 순항 미사일로 바꿔주는 Power JDAM 키트를 개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Power JDAM은 200파운드의 추력을 지닌 크라토스의 TDI-J85 엔진을 탑재해 사거리를 최대 1300km로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동시에 이 엔진은 1.5kW의 전력을 생산해 유도 키트에 필요한 전력도 충분히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재래식 폭탄을 순항 미사일로 바꿔주는 셈인데, 아마도 관건은 가격이 될 것 같습니다. Power JDAM 키트의 가격이 순항 미사일보다 훨씬 저렴해야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더 저렴하긴 하겠지만 얼마나 차이가 날지 궁금하네요. 실물이 나오면 형태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military/bolt-on-kit-turns-dumb-bombs-into-precision-cruise-miss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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