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sin was used to create this wearable, that converts text messages into tactile braille. Credit: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최근 3D 프린팅 기술은 여러 가지 다른 물질을 출력하는데 도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미 에너지부 산하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 (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LLNL))의 과학자들은 하나의 물질에서 강도를 다르게해 부드러운 부분과 단단한 부분을 지닌 물체를 출력했습니다.
인체나 생물의 경우 하나의 물질이라도 서로 강도가 다르거나 뼈와 근육, 인대처럼 단단한 물질과 탄력 있는 부드러운 조직이 연결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물질을 인공적으로 만들기는 어려웠습니다.
연구팀은 광빈응성 합성 수지에 서로 다른 강도의 빛을 집중시키는 방식으로 강도를 10배 정도 차이나게 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의 티올렌 에폭시 3D 프린팅 수지 (thiol-ene-epoxy 3D printing resin)는 빠른 숙도로 매우 작은 물질도 다양한 강도와 부드러움을 지닌 소재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는 이 기술의 데모 버전으로 손가락에 찰 수 있는 손목시계형 물질을 출력했습니다. 과거처럼 부드러운 밴드 부분과 단단한 부위를 따로 만들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출력할 수 있게된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상용화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3d-printing/3d-printing-resin-soft-rigid/
https://www.cell.com/matter/fulltext/S2590-2385(23)00258-8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