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U Delft)
앞서 소개드린 델프트 공대 (TU Delft)의 플라잉 V (Flying V)의 개념 실증기 모형이 실제로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V자 형의 독특한 날개를 지닌 플라잉 V는 날개와 동체가 하나로 구성된 BWB 방식을 더 극단적으로 날개와 하나로 만든 것으로 연비와 에너지 효율을 증대시킬 것이라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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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에서 진짜 이런 형태가 하늘을 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했는데, 델프트 공대의 연구팀은 실제로 잘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날개 너비 3.06m, 길이 2.76m에 무게 22.5kg의 실험기는 두 개의 소형 전기 팬 엔진을 탑재하고 하늘을 날았습니다. 참고로 6kg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동영상)
연구팀이 생각하는 풀 스케일 모델은 길이가 55m에 에어버스 A350 - 900 여객기와 비슷한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V자형 동체 덕분에 연료 효율은 20%나 뛰어납니다. 과연 연구팀의 의도대로 V자 형 여객기가 하늘을 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aircraft/flying-v-long-distance-plane-maiden-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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