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concept of the RSGS system as it resolves a solar array deployment problem on a client spacecraft in geosynchronous orbit. Credit: DARPA)
(MEV-1 captures IS-901 to initiate the final docking of the two spacecraft. Credit: Northrop Grumman)
DARPA가 지구 정지궤도에서 인공위성을 수리하는 Robotic Servicing of Geosynchronous Satellites (RSGS)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노스롭 그루먼사의 자회사인 Space Logistics LLC와 파트너쉽을 맺었습니다. RSGS 프로그램은 앞서 소개한 것처럼 2016년부터 개념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최근 지구 정지 궤도에 Mission Extension Vehicle-1 (MEV-1)를 발사해 인공위성에 도킹했습니다. (사진 및 영상 참조) DARPA는 이를 바탕으로 2023년에 첫 RSGS 위성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MEV-1 임무 영상)
RSGS 프로그램은 값비싼 지구 정지궤도 위성을 수리할 목적으로 추진됐습니다. 지구 정지궤도까지 인공위성을 발하사려면 많은 비용을 드는데 사소한 문제로 인해 제기능을 못하거나 수명이 짧아지면 큰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탄 우주선을 직접 보내 수리하는 것은 더 많은 비용이 드는 일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RSGS가 실현되면 인공위성을 수리하거나 혹은 부품 업그레이드 및 연료 보충을 통한 수명 연장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냥 도킹만 하는 것과 수리를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과연 지구에서 3만6천 km 떨어진 우주에서 성공적으로 수리가 가능할지 결과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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