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D-printed face shield will offer doctors protection from sneezing or coughing patients. Credit: Prusa Research)
(Prusa Research team has turned its focus on creating protective gear and has come up with a 3D-printed protective face shield. Credit: Prusa Research)
(Prusa Research is committed to donating 10,000 units to the Czech Ministry of Health over the coming weeks. Credit: Prusa Research)
체코 프라하의 3D 프린터 공장에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의료 보호용 장비를 생산한다는 소식입니다. 요제푸 프루사(Josef Prusa)가 설립한 프루사 리서치(Prusa Research)사는 1,096개의 3D 프린터를 갖고 있어 필요한 물품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안면 보호용 쉴드를 1만개 출력해 체코 보건부에 기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환자의 기침이나 비밀에서 얼굴과 호흡기를 보호하는 안면 보호대는 투명 필름에 간단한 플라스틱 지지대로 구성된 단순한 장비이기 때문에 평소에는 부족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사태로 모든 의료 소모품의 공급이 갑자기 부족해진 상태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프루사 리서치는 보유한 3D 프린터의 1/5만 사용해도 하루 800개의 보호구를 제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부족한 경우 가정용 3D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게 도면을 공개했습니다. 3D 프린터의 가장 큰 장점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물론 3D 프린터로 모든 필요한 의료 용품 생산은 어렵지만, 가능한 일부라도 적용하려는 시도는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긴급 물품의 대체 생산에 3D 프린터를 활용하는 기술이 발전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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