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t's concepts of the Bell Helicopter Textron's 360 Invictus (top) and Sikorsky Aircraft's Raider X. Credit: Bell Helicopter Textron/Sikorsky/US Army)
Bell OH-58 Kiowa 스카웃 헬기를 대체하기 위한 미 육군의 미래 공격 및 정찰 헬기 Future Attack and Reconnaissance (FARA) 사업이 최종적으로 벨 헬리콥터와 록히드 마틴/시콜스키 두 사업자를 선정했습니다. 2023년까지 실제 기체를 제작한 후 테스트를 거쳐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AVX 항공/L3 Harris, 보잉, 카렘 항공 (Karem Aircraft) 등은 후보에서 탈락했습니다. 결국 벨 360 인빅터스 Bell 360 Invictus와 레이더 X 경공격 헬기가 본선에서 경쟁하게 됐습니다.
벨 360 인빅터스: https://blog.naver.com/jjy0501/221669219091
둘 다 미래 지향적 외형과 성능을 지닌 헬기이므로 실물이 등장해 성능을 보여주면 상당한 눈요기감이 될 것 같습니다. 과거 사용된 미 육군의 주력 헬기들은 모두 검증된 성능을 지녔지만, 수십 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항공 기술이 상당히 발전했습니다. 다른 경쟁국들의 헬기 제조 기술도 발전한 만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신형 헬기의 도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미 육군이 시작하면 다른 국가들도 자극을 받아 헬기 교체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헬기 전력에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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