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보잉)
보잉이 미 육군의 차세대 경공격 정찰기 사업에 참여할 헬기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앞서 소개한 것처럼 벨 OH-58D 카이오와 워리어 (Bell OH-58D Kiowa Warrior) 헬기를 대체할 미래 공격 정찰기 Future Attack Reconnaissance Aircraft (FARA) 사업에는 벨, AVX, 카람, 시콜스키 등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입니다.
보잉의 컨셉은 벨의 360 인빅터스와 유사하면서도 한 가지 차이가 있는데, 후방에 고속 추진을 위한 별도의 수평 프로펠러가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로터가 세 개인 헬리콥터인 셈입니다. 이 역시 현대 공격 헬리콥터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디자인이라 눈길이 갑니다. 세 개의 맞물린 로터가 상호 작용을 일으키지 않도록 꼬리에 있는 수직 로터를 높게 배치한 것이 특징인데, 과연 안정적인 고속 비행이 가능할지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보잉 측은 이 헬리콥터의 구체적인 제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과연 실제 성능이 어떨지, 그리고 이런 독특한 디자인이 성능 향상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참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