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혹시 이런 기기가 나오면 어떨까 상상했던 적이 있는데 과연 누군가 그런걸 만들었네요. 포터블 CNC 를 이용해서 다양한 물체의 표면에 문양을 새기거나 혹은 얇은 판을 마음대로 절단하는 기기입니다. 물론 얇은 물체라면 원하는 모양으로 3D 로 자를 수 있습니다. Handibot Smart Tool 은 스마트 기기 - 타블렛/스마트폰 - 으로 원하는 모양과 문양을 가공하도록 지시할 수 있으며 킥스타터를 통해 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영상 참조)
(Handibot, Source : kickstarter )
스마트 기기와 연동 가능한 Handibot 은 미국처럼 DIY 가 잘 발달된 국가에서 쓰임새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나무를 가공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기 투자자들에게 모집하는 가격은 1995 달러 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미래에는 비슷한 형태의 기기가 가정에 널리 보급되는 날도 있겠죠. 얇은 강판이나 플라스틱, 아크릴들을 자를 수 있다면 자작 PC 케이스를 만드는데도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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