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는 현재 화성에서 1 년 째 탐사 중이 큐리오시티 (Curiosity) 로버가 보내온 900 장 정도 되는 고해상도 사진들을 합성해 역사상 가장 고해상도의 화성 표면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그 13 억 픽셀 이미지 (1.3 Billion pixel image) 는 아래 나사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풀버전의 크기는 159 MB 에 달합니다. (이미지가 이상하게 확대되서 나오는데 클릭하면 정상 이미지가 나옵니다. )
(7.4 MB 버전의 JPEG 이미지. 17548 X 3022 해상도 이미지로 클릭 하면 원본 This image is a scaled-down version of a full-circle view which combined nearly 900 images taken by NASA's Curiosity Mars rover. The Full-Res TIFF and Full-Res JPEG provided in the top right legend are smaller resolution versions of the 1.3 billion pixel version for easier browser viewing and downloading. Viewers can explore the full-circle image with pan and zoom controls at http://mars.nasa.gov/bp1/. Credit: NASA/JPL-Caltech/MSSS)
(다운 스케일 된 이미지 This is a reduced version of panorama from NASA's Mars rover Curiosity with 1.3 billion pixels in the full-resolution version. It shows Curiosity at the "Rocknest" site where the rover scooped up samples of windblown dust and sand. Curiosity used three cameras to take the component images on several different days between Oct. 5 and Nov. 16, 2012. Viewers can explore this image with pan and zoom controls at http://mars.nasa.gov/bp1/. (Credit: NASA/JPL-Caltech/MSSS) )
2012 년 8월 6일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 로버는 근 1 년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게일 크레이터 안쪽에서 여러장의 화성의 고해상도 사진들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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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시티가 보내온 사진은 지구의 사막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황량하고 쓸쓸한 모습이지만 외계 행성의 표면이라도 지구와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려 주었습니다. 현재 로버가 이동한 거리는 생각보다 아주 짧은 편으로 현재 착륙 지점에서 대략 400 미터 떨어진 Glenelg 라고 이름 붙은 지역과 그 근방에서 지질 탐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물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의심되는 지형들이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퍼튜니티나 스피릿과는 달리 큐리오시티는 멀리 이동하기 보다는 가까운 위치에서 집중 탐사 중입니다.
(큐리오시티가 313 화성일 동안 이동한 지역. 2013 년 6월 24일 나온 사진으로 생각보다 이동거리는 극히 짧다는 것을 알 수 있음 Credit : NASA/JPL-Caltech)
큐리오시티는 이외에도 다른 고해상도 사진도 보내왔습니다. 아래는 Rocknest 지역의 고해상도 (13726 X 3008 Pixel) 사진으로 지구의 사막 같은 모습을 보여 줍니다.
(클릭하면 원본. PIA16453: Panoramic View From 'Rocknest' Position of Curiosity Mars Rover
This panorama is a mosaic of images taken by the Mast Camera (Mastcam) on the NASA Mars rover Curiosity while the rover was working at a site called "Rocknest" in October and November 2012.
The center of the scene, looking eastward from Rocknest, includes the Point Lake area. After the component images for this scene were taken, Curiosity drove 83 feet (25.3 meters) on Nov. 18 from Rocknest to Point Lake. From Point Lake, the Mastcam is taking images for another detailed panoramic view of the area further east to help researchers identify candidate targets for the rover's first drilling into a rock.
The image has been white-balanced to show what the rocks and soils in it would look like if they were on Earth. Figure 1 is a raw-color version, showing what the scene looks like on Mars to the camera.
JPL, a division of the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Pasadena, manages the Mars Science Laboratory Project for NASA's Science Mission Directorate, Washington. JPL designed and built the rover. )
큐리오시티 로버는 화성의 넓은 부분을 탐사하지는 않지만 대신에 매우 좁은 부분에서 화성의 지질학적 특성에 대해서 집중 탐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여기에서 나온 데이터를 분석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화성에 과거에 대해서 매우 귀중한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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