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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이야기 897 - 차세대 월면차 개발을 위해 손잡은 록히드 마틴과 GM

 


(A new generation of lunar rovers could be used by Artemis astronauts to extend and enhance the exploration of the Moon's surface. Credit: Lockheed Martin)




(Artist's concept of the new rover. Credit: Lockheed Martin)



 록히드 마틴과 GM이 차세대 월면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는 소식입니다. Lunar Terrain Vehicle (LTV)이라고 명명된 이 차량은 1972년 아폴로 17 우주 비행사를 태우고 달 표면을 달린 월면차 이후 반 세기만에 처음으로 사람을 태우고 달 표면을 이동하는 차량이 될 예정입니다. 



 아폴로 시절의 월면차는 무게 260kg의 경량형 버기 같은 차량으로 속도는 시속 18km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물론 달 표면이 거친 지형에서 걷는 것보다 속도가 몇 배는 빨랐기 때문에 우주 비행사의 탐사 지역을 크게 늘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래전 배터리 기술을 사용해서 달 표면에서 극심한 온도차이를 견디기 힘들었고 자율 주행 역시 불가능했습니다. 



 LTV는 반 세기만에 달에 착륙하는 차량인 만큼 이런 아쉬운 부분들을 모두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신기술이 대거 도입될 예정입니다. 달의 밤과 낮은 14일 정도로 매우 길기 때문에 밤에는 기온이 영하 162도로 떨어지고 낮에는 섭씨 138도로 올라갑니다. 이런 온도 차이를 장시간 견딜 수 있는 배터리 기술과 모터 및 컴퓨터 등 주요 장비를 지킬 수 있는 기술이 LTV에 들어갑니다. 



 또 자율 주행 기술 및 자체적인 임무 수행 기능이 추가되어 우주 비행사가 도착하기 전에 여러 가지 탐사 임무를 먼저 수행할 수 있으며 우주 비행사가 떠난 후에도 장기간 무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스펙이나 형상에 대해서는 공개된 것이 없습니다. 



 

(소개 영상) 



 과연 반 세기만에 달 표면을 달릴 차량은 어떤 모습이 될 지 궁금합니다. 



 참고 



https://newatlas.com/space/lockheed-martin-general-motors-build-new-lunar-r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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