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render of Relativity Space's Terran R rocket. Credit: Relativity Space)
(The first stage of the Terran R rocket will be powered by seven of Relativity Space's Aeon R 3D-printed rocket engines that each generate 302,000 lb of thrust. Credit: Relativity Space)
(Relativity Space says its Terran R rocket can be 3D printed from raw materials in 60 days. Credit: Relativity Space)
3D 프린터 기술을 이용해 로켓 전체를 출력하는 독특한 개념의 우주 스타트업인 렐러티비티 스페이스 (Relativity Space)가 스펙상으로 스페이스 X의 팔콘 9 재활용 로켓과 비슷한 재활용 로켓인 테란 R (Terran R) 로켓 개발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스페이스 X의 성공 이후 여기 저기서 새로 생긴 우주 스타트업 가운데 하나인 렐러티비티 스페이스는 다른 업체와는 달리 엔진 등 일부 부분에만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로켓을 3D 프린터로 출력한다는 상당히 급진적인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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렐러티비티 스페이스가 공개한 테란 R은 아직 실물이 있는 게 아니라 개발 예정인 3D 프린터 출력 로켓으로 2024년 이후에 발사할 예정입니다. 2단 로켓으로 지름 4.9에 높이 66m이며 저지구궤도 (LEO)에 20톤 급 페이로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페이스 X의 주력 로켓인 팔콘 9의 22,800 kg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1단의 엔진은 3D 프린터로 출력한 Aeon R 엔진 (추력 302,000 lb) 7기를 사용하고 2단 엔진은 역시 3D 프린터로 출력한 Aeon Vac 엔진을 사용합니다.
제조사에 의하면 놀랍게도 테란 R은 1/2단 모두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체 부품을 3D 프린터로 출력하는데 60일이면 충분합니다. 과연 호언장담한 것처럼 이런 일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동영상)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Relativity_Space
https://newatlas.com/space/relativity-spaces-terran-r-rocket-3d-pr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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